안녕하세요.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입니다. 우리는 여행을 떠나면 호텔에서 숙박을 해결하곤 합니다. 그런데 좋은 호텔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편리한 위치, 깨끗한 침실, 맛있는 조식 등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런데 이게 전부일까요?
이제는 호텔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이른바 ‘호캉스’처럼 일상을 잠시 떠나 휴식을 가질 수도 있죠. 그리고 더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도 등장했습니다.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숙박형 이머시브 HOTEL SHE
일본 교토와 오사카에 위치한 호텔, 'HOTEL SHE'는 조금 특별합니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허물어진 연극, 이머시브 시어터가 열리기 때문이죠. 숙박과 이머시브 시어터의 결합이라니, 조금은 이질적이기도 한데요, 호텔 관계자에 의하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이는 호텔은 마치 극장과 같다는 점에서 숙박형 연극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HOTEL SHE의 이머시브 시어터에서 관객은 호텔 건물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과 다양한 인터랙션을 하며 이야기의 일부가 됩니다. 비밀의 방으로 초대받아 이야기를 듣거나,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죠.
특히, 작품에 따라 참가자의 드레스코드가 정해지기도 하고, 작품과 관련한 특별 메뉴와 굿즈도 이용할 수 있죠. 이처럼 몰입을 강화하는 여러 요소들 덕분에 관객은 그저 극을 지켜보는 것을 넘어 더욱 이야기 속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작품 당 한 회차에 최대 30명까지만 참여 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밀도 있고 특별한 경험이 될 듯하네요.
일본의 이머시브 시어터 작품들이 평균 60-90분의 상연 시간을 보이는 데 비해, HOTEL SHE의 작품은 200분이 넘는 등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1박 2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음날 체크아웃 전까지 몰입 경험이 계속되죠. 그야말로 새로운 세계에 다녀온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10여 편의 이머시브 시어터 작품을 선보이는 HOTEL SHE. 작품의 만족도가 98%, 다음 공연의 재방문율이 75%를 넘는 작품도 있고, 지금까지 누적 관객 1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고 하니 새로운 경험을 찾는 수요층을 잘 공략한 듯합니다. 2025년 1월에는 신작 ‘Moonlit Night’이 상연 예정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직접 관람해 보고 싶네요.
국내에서는 누가? 리얼월드가!
숙소에서 즐기는 경험 콘텐츠,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할 수 있을까요? 네, 바로 리얼월드가 떠오르지 않나요? 리얼월드의 크리에이터이자 제주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스테이더몽’의 ‘앨리스 in 제주 아일랜드’가 좋은 사례였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숙박객은 이 감성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숙소 곳곳을 탐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박 형태는 아니지만, K-숙박형 이머시브 시어터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도 있었습니다. 리얼월드는 2024년 12월에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옥 숙소인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도 ‘차원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콘텐츠를 운영했죠. 동양 판타지 세계관에 어울리는 장소인 실제 한옥에서 진행하면서 무료 한복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몰입감을 높였죠. 특히, 실제 배우도 등장해 참가자와 인터랙션을 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국내 경험 산업을 이끄는 대표주자 리얼월드는 계속해서 더욱 신선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