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한 장으로 공간 전체를 게임의 무대로! 서울새활용플라자 <지구력 자원수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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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한 장으로 공간 전체를 게임의 무대로! 서울새활용플라자 <지구력 자원수호대>

2026-09-08리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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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입니다.

여러분은 전시 공간을 방문했을 때, 보통 어떻게 관람하시나요?

패널을 읽고, 사진 몇 장을 찍고, 그렇게 한 바퀴를 돌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특히 환경이나 자원순환처럼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다루는 공간 일수록 고민은 더 깊어집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한데, 관람객이 그 앞에 머무는 시간은 짧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공간들이 체험존을 만들고, 키오스크를 놓고, 전용 앱을 개발합니다.

하지만 설치와 운영에 드는 비용은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관람객이 그 장치 앞에 실제로 서게 만드는 일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데 여기, 포스터 몇 장을 붙이는 것만으로 공간 전체를 하나의 게임으로 바꾼 사례가 있습니다.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된 <지구력 자원수호대>를 소개합니다.

살 수 없게 된 지구, 마지막 자원을 되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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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진 자원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갖게 되는지,

그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공간입니다.

전시장부터 소재은행, 꿈꾸는 공장, 장난감 빌리지까지 층마다 성격이 다른 공간들이 이어져 있죠.

하지만 이렇게 넓고 다양한 공간일수록 관람객이 모든 곳을 고루 둘러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눈에 띄는 몇 군데만 보고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리얼월드는 이 공간 전체에 하나의 이야기 를 입혔습니다.

살 수 없게 된 지구, 마지막 자원을 되찾아라.

참가자는 지구를 회복시키는 임무를 맡은 자원수호대의 대원이 되어,

곳곳에서 발생한 여섯 개의 경보를 해결해 나갑니다.

더 이상 전시를 보러 온 방문객이 아니라, 공간을 지키러 온 주인공이 되는 것이죠.

앱도, 설치물도 없이. 포스터와 스마트폰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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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 자원수호대>의 참여 방식은 대단히 단순합니다.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모바일 웹으로 게임이 바로 시작됩니다.

앱을 설치할 필요도, 회원가입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

이후 참가자는 웹이 알려주는 장소로 이동해, 그곳에 붙은 포스터에서 문제를 풀고, 다시 웹에 정답을 입력합니다.

이 흐름이 여섯 번 반복되며 약 20분 만에 완결되는 구조입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시공이나 대규모 설치물 없이, 포스터 부착만으로 콘텐츠 도입이 가능 합니다.

운영 인력이 상시 대기하지 않아도 행사 시간 내내 관람객이 원하는 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인 참여형으로 설계되어 혼자 방문한 관람객도 부담이 없고,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 공간과 전시물은 그대로 두고, 그 위에 경험만 얹는 구조.

공간을 바꾸지 않고 공간이 하는 일을 바꾸는 것 ,

리얼월드가 여러 프로젝트에서 반복적으로 증명해 온 방식입니다.

여섯 개의 미션이 곧 관람 동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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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 자원수호대>의 미션은 모두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실제 공간과 소재에서 출발합니다.

1층 새활용 전시장의 첫 번째 미션은

폐현수막, 병뚜껑, 폐목재가 각각 어떤 물건으로 다시 태어나는지 뒤엉킨 선을 따라가며 찾는 문제입니다.

새활용이라는 개념을 설명문이 아니라 손끝으로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죠.

이어지는 안내데스크의 미션은 분리배출입니다.

오염된 종이컵과 깨끗한 종이상자, 폐건전지와 투명 생수병을 각각 어떤 조건으로 배출해야 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평소 헷갈리기 쉬운 기준을 직접 골라 보게 만드는 구성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여섯 개의 미션은 1층 꿈꾸는 공장, 지하 1층 소재은행, 2층 장난감 빌리지를 거쳐 2층 야외 테라스까지 이어집니다.

각 미션은 그 공간에서만 다룰 수 있는 소재를 문제로 만들었습니다.

공장에서는 처리 장치를, 소재은행에서는 아홉 가지 소재의 특성을, 장난감 빌리지에서는 진열 규칙을 소재로 삼는 식이죠.

마지막 미션은 앞선 다섯 개에서 얻은 숫자를 정해진 순서대로 하나씩 모아 최종 코드를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순환 고리를 닫는다는 이 구조는, 자원이 돌고 도는 새활용의 개념을 게임의 규칙 자체로 옮겨 놓은 장치이기도 합니다.

주목할 점은 미션의 위치입니다.

1층에서 시작해 지하 1층을 거쳐 2층 야외까지,

미션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참가자는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주요 공간을 빠짐없이 이동하게 됩니다.

억지로 동선을 안내하지 않아도, 게임이 알아서 관람 동선을 만들어 주는 것 이죠.

시작은 포스터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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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의 사례는 특별한 조건이 갖춰져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박물관과 전시관, 축제 현장, 그리고 사람들의 발길을 더 오래 붙잡고 싶은 모든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모델입니다.

포스터 한 장이면 시작할 수 있고, 콘텐츠는 그 공간이 가진 이야기와 소재에 맞춰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됩니다.

보는 공간에서 플레이하는 공간으로의 전환.

여러분의 공간이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무르고,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리얼월드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