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방탈출게임 리얼월드 광화문 - 김창수를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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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방탈출게임 리얼월드 광화문 - 김창수를 살려라

2017-12-04리얼월드

세상에 없던 특별한 퀘스트 프로그램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그 청년을 구하라 - 리얼월드 광화문, 김창수를 살려라'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야기 배경

당신은 과거 조선시대의 비밀요원으로부터 고종의 특명을 전달받게 될 것이다. 조선시대, 국모였던 민비 시해 사건이 벌어지고 온 나라가 비통에 빠져 있는 와중에 김창수라는 청년이 자객으로 의심되는 일본인을 주먹으로 때려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일본은 그를 즉시 사형을 언도했지만 고종은 전화를 걸어 사형집행중지를 명한다. 이 때 걸었던 전화가 우리나라 최초의 시외전화였고 그날 김창수는 사형을 당할 운명이었다. 고종이 이날 전화를 걸지 않았더라면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는 완전히 뒤바뀌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고종 몰래 어새를 조작하여 사형집행명령서에 도장을 찍었고 다시 그를 죽이려고 한다. 이를 간파한 고종과 독립운동본부는 미래에 있는 당신에게 연락을 시도하여 황제의 진짜 어새를 찾아 사형집행을 중시시키고 김창수를 살릴 것을 명한다.

만약 당신이 그 명령을 수락한다면 비밀요원은 서울 광화문 일대에 숨겨진 고종의 진짜 어새가 숨겨진 위치를 안내할 것이다. 당신은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어새를 찾고 핵심요원 김창수에 내려진 사형집행명령서가 가짜임을 밝히고 그를 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단 2시간 만에 당신은 마지막 장소에서 전율을 느끼거나 눈물을 흘리며 잊을 수 없는 역사의 경험을 뇌리에 새기는 특별한 순간을 만날 것이다. 심지어 대한민국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것의 놀라운 비밀을 깨닫게 될 것이다. 놀랍게도 이 게임은 무료다(단, 주요 문화재 입장료 천원은 따로 내야 한다). 주말 뭔가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만한게 없을까? 뭔가 이색적인 곳에 갈 만한데가 없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비밀요원과 연결해 보길 바란다.

리얼월드 광화문편 은 경험한 사람들 사이에서 '현실로 나온 방탈출게임', '세상에서 가장 큰 방탈출게임' 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입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오픈한지 이제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또한 적지 않은 이벤트 선물도 걸려 있다.

프로젝트 이미지

리얼월드는 도심의 공간에 스토리를 입히고 퀘스트를 통해 경험하도록 하며 유동을 만들어내는 탐색 프로그램으로 스토리를 '퀘스트'한다는 특성으로 방탈출게임을 쉽게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단순한 체험형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왜냐하면 리얼월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트랜스미디어, 즉 여러 컨텐츠와 미디어들이 완전한 유기체로 연결되며 현실 공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경험 기반의 미디어에 있어 실제 사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컨텐츠들은 '읽고 시청한다'라는 소비의 관점에서 물리적인 포맷에 갇혀있는 존재였다면, 이제 도래하는 컨텐츠들은 '경험하고 유동하며 화자된다'라는 관점으로 옮겨가고 있다. 사용자들은 그들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시간과 호흡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책과 스마트기기를 오가며 컨텐츠를 경험하고 그것을 사람들과 공유한다. 반대로 말하면 컨텐츠는 기존의 물리적인 포맷에 갇히지 않고 경험 전반에 걸쳐 흐르는 유기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이 프로그램을 만든 기업의 브랜드가 마음 속에 녹아들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브랜디드 컨텐츠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김창수를 살려라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그 안에 숨겨진 기업의 브랜드를 발견할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브랜드 광고보다 강력한 각인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사람의 감정기억구조 '미시감'이라는 것 때문인데, 별도의 컬럼을 통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방탈출과 달리 리얼월드는 '여정'이라는 관점에서 큰 차이를 가진다. 현실공간에 하나의 이야기를 설정하고 그 이야기에 숨겨진 비밀들을 본인의 호흡에 맞게, 혼자는 물론 친구 동료, 가족들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을 음미하며 이야기를 경험하는 것이다. 때문에 방탈출게임처럼 정답을 찾기 어렵게 하거나 힌트를 어렵게 숨겨 놓음으로 시간의 압박을 느끼는 것과는 전혀 다른 관점이다. 긴박하고 숨막힘을 기대했다면 리얼월드는 그런 면에서 너무 쉽거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를 기억하고 경험하며 삶의 중요한 모멘텀으로서 새길 수 있다는 지점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의 한 장면이 될 것이다.
리얼월드 김창수를 살려라 에피소드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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