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입니다. 어트랙션 없는 테마파크, 상상만 하던 일이 점차 현실로 나타나고 있죠. 이머시브 콘텐츠로만 테마파크를 구성한 일본의 ‘이머시브 포트 도쿄’의 사례는 이미 리얼월드 EXP.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테마파크 전체를 사용하는 잠입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테마파크를 방탈출 게임장으로 만드는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방탈출 업체와 테마파크의 만남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테마마크인 ‘히라카타 파크(ひらかたパーク)’에 독특한 콘텐츠가 생겼습니다. 이름하여 ‘환상의 보석 '칠흑의 다이아몬드'를 탈취하라!(リアル潜入ゲーム 幻の宝石「漆黒のダイヤモンド」を奪取せよ!)’인데요, ‘도쿄 미스터리 서커스’ 등 일본 방탈출 업계에서 유명한 SCRAP 사에서 기획한 콘텐츠라고 합니다. 스토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가자인 당신은 어떤 조직의 스파이가 되어 보스의 지령을 수행해야 합니다. 바로 다른 마피아가 놀이공원에 숨겨두었다는 칠흑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라는 것이죠. 당신은 수많은 손님 속에 숨어든 적들의 눈을 피하고 다양한 트랩과 미션을 통과해 칠흑의 다이아몬드를 훔칠 수 있을까요?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참가자의 체험기를 참고했습니다. 지급된 태블릿을 사용해 지령을 받고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인데요, 미션의 종류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네요. 비밀번호를 알아내 금고를 여는 건 기본이고, 스파이 영화에 나올법한 레이저 통과하는 미션도 흥미롭게 보입니다. 그리고 직원과의 인터랙션도 빼놓을 수 없죠. 미션 도중에 적에게 발각되거나 트랩에 걸리면 제한 시간이 줄어든다고 하니 들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이 게임을 기획한 SCRAP 사의 최근 콘텐츠들을 살펴보니, 야외 테마파크와 협업을 강화하려는 듯 보입니다. ‘칠흑의 다이아몬드’ 외에도 도쿄와 홋카이도의 테마파크와 손잡고 2025년 4월부터 방탈출 게임을 운영하고 있네요. 저녁 시간 테마파크에서 1,000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니 장관일듯합니다.
국내의 사례는?
국내에서도 테마파크의 변신이 나타나고 있죠. 2024년에는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유명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IP를 활용한 미션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고, 리얼월드와 함께 운영이 종료된 야간 시간에 ‘Another World : 숨바꼭질’ 라는 보물 찾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죠! 이 이벤트에는 무려 6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롯데월드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 어트랙션 없이도 테마파크는 즐거울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리얼월드와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