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들어서며, 리얼월드성수 오프라인 공간에 전국 각지의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 17개 교육청과 산하에 176개 교육지원청이 있는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교육감과 교사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추세로 가면 대부분의 교육 기관들이 모두 리얼월드를 방문할 기세입니다. 여쭤보니 교육부의 초·중·고 AI 교육 강화 기조에 따라,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와 미래형 교육공간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하려는 목적 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리얼월드가 피지컬AI를 활용한 경험 콘텐츠 공간으로 각광받으면서 교육쪽에서도 AI를 활용한 몰입 학습과 참여 중심 수업 모델의 레퍼런스 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랍건대 초등학교 12만 학급과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5만 학급수의 학생들 500만명에게 리얼월드를 만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현장 소식 전합니다!
그 결과, 기존에는 10대와 20대 방문객이 주를 이루던 공간에 이른 아침부터 관광버스가 줄지어 들어오고, 연령대가 높은 교사들이 함께 게임을 체험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교사들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이 공간을 찾는다는 사실 자체가 다소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과연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지, 사고력과 관찰력이 요구되는 과정이 부담스럽지는 않을지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시작하자말자 공간 곳곳을 뛰어다니며 “여기 단서 발견!”, “QR 스캔해볼게요!”라는 외침이 쏟아지고, 바닥에 주저앉아 문제를 푸는가 하면 AR 화면 속 숨겨진 힌트를 찾는 순간 서로 손바닥을 하이하이브합니다.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에는 교사인지 학생인지 구분되지 않을 만큼 환호가 터지죠. 아니, 아이들보다 더 잘 즐기고 있는데 싶을만큼^^
AI시대, 교육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체험 전후로 특강 및 간담회를 가지는 자리에서 저는 교사의 입장에서 AI를 어떻게 볼까가 궁금해서 매번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런데 그 질문에 대한 교사들의 답은 명확했습니다.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것, 바로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고, 체험하는 동행자’로서의 교육 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혼자서도 학습하고,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며,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 속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타인과의 상호작용은 줄어들고, 감정을 표현하거나 조율할 기회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더욱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 또한 ‘내 일이 아닌 남의 일’로 분리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기후위기, 전쟁, 혐오, 차별, 학교폭력 같은 우리 공동체가 함께 마주해야 할 문제들 앞에서도, 연결보다는 거리두기가 먼저 학습된 세대. 정답과 효율 중심의 교육은 생각을 멈추게 하고, 경험 없는 전달은 감정을 일으키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이나 사회정서학습(SEL) 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마주해야 할 주제들을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 대화하고 모색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교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단지 전달자가 아니라 그런 공동의 고민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설계자이자 퍼실리테이터로서 말입니다. GPT 같은 도구로 수업 자료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경험하게 만드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이니까요.
직접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경험시키는 피지털AI 주목 때문에 교사들은 다양한 주제를 손쉽게 미션형 스토리로 설계하고, 다른 교사들과도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바로 체험할 수 있게 돕는 조력자로서의 AI를 원하고 있었고 그것이 리얼월드로의 방문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리얼월드 AI솔루션은 단 몇분만에 손쉽게 스토리형 미션을 실제 학교 상황에 맞춰 재구성할 수 있고, 교실·복도·도서관·운동장 등 학교 곳곳을 활용한 ‘움직이는 수업’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전국에서 모여든 교사들은 오히려 기술의 발전을 통해 결핍보다는 ‘가능성’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공감 능력, 사회적 관계, 협력적 문제해결력. 해마다 이 능력들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는 지금, 학교 현장의 가장 큰 화두는 오히려 ‘사람’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교육부가 사회정서학습(SEL)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학기 중 계기교육을 확대하는 이유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당국에도 간절히 바랍니다. “AI 수업을 몇 시간 더 늘릴 것인가”가 아니라, “AI로 어떤 경험을 설계할 것인가”에 집중하길. 디지털 AI를 따로 떼어 가르치는 방식보다, 피지털(Phygital) AI를 통해 교실과 학교, 더 나아가 사회 전체를 살아 숨 쉬는 배움의 장으로 전환하는 상상력이 절실합니다.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활용의 수준을 넘어, 교육 본질에 대한 성찰이자 실천입니다. 지금 한국 교육의 움직임은 세계를 앞서가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피지털 AI 기반의 교육 혁신은 K-에듀가 세계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첨병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 역시 펼쳐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의 경험레터, AI시대 대체불가능한 것은 바로 공감과 경험! 어떻게 느끼셨나요? 의견 남겨주세요! 리얼월드를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https://blog.naver.com/realworld_official최신의 경험트렌드를 담은 '언리플레이서블' 책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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